지난 달 23일 발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8명이 합격했다.합격자 가운데 키르키즈스탄 출신의 굴라즈 투션벡(28·여) 씨는 2003년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의 첫 번째 외국인 입학생으로, 3년 과정을 마친 뒤 테네시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또 베트남 국적의 도 뛰 뚜 펑(26·여) 씨는 2004년 입학생으로, 지난해 말 제3회 국제법률대학원 학위 수여식에서 차석으로 졸업했다.
내국인 가운데는 박형준(34·서울대 해양학과 졸), 이선민(28·여·연세대 영어영문학과 졸) 씨 등 명문대 출신도 있지만, 조옥잠(35·여) 씨는 고교를 졸업한 뒤 부산은행 행원으로 7년간 근무하다 방송대를 거쳐 한동대 법률대학원에 입학, 4년 만에 당당하게 자격을 따내 눈길을 모았다. 또 김영복(31)·최애리(28·여)·김재연(37) 씨 등도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출신으로 이번 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길 총장은 "우수한 인재를 뽑아 우수한 성적을 얻는 것보다 일반 학생들을 선발한 뒤 이들을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국제법률대학원이 보여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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