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 둥지에도 새 생명이 탄생했다.
봉화군 물야면 가평2리 최병호(25) 씨의 집 재래식 화장실 안에 박새가 날아들어 집을 짓고 알을 낳아 새끼를 부화했다. 최 씨는 "어느날 박새가 집에 날아와 화장실 안에 세워둔 청소용 빗자루 위에 둥지를 틀었다."며 "집안에 좋은 일이 일어날 징조"라고 자랑했다.
알에서 갓 태어난 박새 새끼들이 입을 벌리고 재잘거리며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