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방세무사회는 9일 오전 인터불고호텔에서 2007년 정기총회를 열고 19대 지회장으로 김영봉 세무사를 선출했다.
2년 임기의 지회장직을 맡은 김 회장은 대구상고 출신으로 국세청 공무원을 퇴직한 뒤 대구지방 세무사회 부회장직 등을 맡아왔다.
김 지회장은 "지역 내 500명에 달하는 세무사들의 화합 및 권익 보호와 세무사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수료 제값받기 운동과 회원들의 재교육 강화 등 현안 과제들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임기내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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