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도 리모델링 해볼까.'
(주)동우E&C는 9일 남구청 강당에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 정비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법 개정으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연한이 준공 이후 15년으로 축소되면서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구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처음 열린 설명회여서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 강사로 나선 동우 E&C의 전영구 상무는 "리모델링 비용은 개축 면적 등에 따라 평당 15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다양하다."며 "대구 지역에서는 재산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증축보다는 공용 및 전용 부분을 일부 수선하는 리모델링 방식이 안전하고 경제적(평당 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월 수성구 범어동 경남타운이 리모델링 시공사로 '대림산업'을 선정했으며 재건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10층 이상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 추진 위원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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