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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침해 공동 대처" 전국 관련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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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일전쟁을 앞두고 당시 일본군이 만들었던 석포마을 망루대에서 바라본 울릉 북면해안 전경
▲ 러일전쟁을 앞두고 당시 일본군이 만들었던 석포마을 망루대에서 바라본 울릉 북면해안 전경

전국 독도 관련단체 대표들이 독도에 모인다. 동북아역사재단, 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 독도향우회, 독도수호대 등 전국 30개 독도관련단체 대표들이 오는 15~18일 '독도역사기행'에 나선다.

이들은 일본이 러일전쟁(1904) 당시 만들었던 독도 망루대와 1905~1910년에 울릉읍 도동 망향봉 망루, 서면 태하리 향목 망루, 북면 석포에 설치한 일본군사시설물과 망루대를 답사한 후 "당시부터 최근까지 일본이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독도 침탈행위와 영유권 주장 망발에 대해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북아재단 연구위원 홍성근 박사는 "독도 망루는 일본 해군성이 1905년 7월25일 공사를 시작, 같은 해 8월19일 준공했고, 망루에는 군인 4명, 고용인 2명 등 6명이 군사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또 "일본은 당시 조선의 허락도 없이 1905년 11월19일 독도-일본 송강(松江) 사이에 해저 통신전선을 설치하고 감시망루에 통신수단을 갖춰 러일전쟁에 대비했다."는 것.

현재 독도 망루자리에는 독도경비대 막사가 세워졌고, 도동 망향봉과 태하마을 향목 망루는 흔적이 사라졌지만 북면 석포 망루터는 시설물 일부가 남아있어 귀중한 터로 인식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정부가 2006년 8월 20일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 채택 및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설립됐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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