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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경주문화엑스포 계기 친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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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14일 경주를 찾은 수스 야라 캄보디아 관광위원회 사무처장(오른 쪽)을 통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14일 경주를 찾은 수스 야라 캄보디아 관광위원회 사무처장(오른 쪽)을 통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의 성공적 개최가 양국 간 우호증진은 물론 캄보디아의 친한국 외교정책의 성공을 상징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14일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의 성공적인 개최가 양국 간 우호증진은 물론 캄보디아의 친한국 외교정책의 성공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

훈센 총리는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예방한 수스 야라 캄보디아 관광위원회 사무처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참가의사를 피력했다.

훈센 총리는 특히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 이후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협력관계가 증진되고 있음은 물론 외국인 투자 중 한국인들이 1위에 올라섰고,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으로의 여행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자국 내 3가지 상황을 전하며 이는 양국이 앙코르에서 치른 엑스포의 효과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스 야라 사무처장은 훈센 총리의 최측근으로 방한 전 총리와 면담, 메시지를 갖고 와 이날 일행 6명과 함께 김 지사를 만났다.

이에 대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최근 국제민간단체인 '한국·캄보디아 협회'가 출범하는 등 경북도에서 시작된 캄보디아와의 교류가 민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경북도와 태국이 협력, 양측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수스 야라 사무처장 일행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행사기간 캄보디아 VIP 참석,'어게인(Again)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展', 왕립무용단 공연, 3D입체영화 '위대한 황제'상영, 국가의 날 참여 방안 등을 놓고 실무협의를 가졌다.

한편 13일에도 캄보디아 핏 참난(Pit Chamnan) 교육부 장관 등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을 찾는 등 최근 들어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이 잇따라 경주를 방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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