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1회 포스코아시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 대학의 총장, 교수, 주한외교사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에게 아시아란 무엇인가? - 미래와 번영 모색'이란 주제로 인문·사회 분야에서 아시아의 미래와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이구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스코아시아포럼이 인류사회의 행복을 위해 아시아가 해야 할 역할을 조명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아시아 지식인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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