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로 고속국도 통행카드를 산 뒤 이를 상품권 판매소에 되파는 수법으로 현금을 챙긴 전직 택시·대리운전 기사가 결국 철창행. 대구 북부경찰서는 21일 택시 및 대리운전을 하면서 만취 승객의 지갑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고속국도 통행카드를 구입하고 이를 상품권 판매업소에 수수료를 제하고 판매하는 방법으로 현금을 챙긴 혐의로 K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심야시간대에는 신용카드로 통행카드를 쉽게 살 수 있고, 이를 상품권 판매소에서 4~6%의 수수료만 떼면 되팔 수 있는 점 등을 노려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32차례에 걸쳐 1천1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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