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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의 신명 느껴봐!…마당극 '꼬리뽑힌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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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7일까지 봉산문화회관서 공연

극단 함께 사는 세상의 가족 마당극 '2007 꼬리뽑힌 호랭이'(김사열 작·최재우 연출)가 25일부터 27일까지(평일 오후 4시, 토·일요일 오후 2·4시) 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가정의 달 5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마당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민족 정서,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꼬리뽑힌 호랭이'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팥죽 할머니' 등의 전래 민담을 각색한 내용에 탈춤, 민속놀이 등 전통 연희를 접목시켜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재미와 신명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작품.

1987년 첫 공연 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초청 순회 공연을 가졌으며, 2007 대구시 우수공연사후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연희 극단 함께 사는 세상 대표, 윤상순 민족예술단 한사위 대표, 김헌근 김국진 강신욱 백운선 탁정아 서민우 등이 출연한다. 어린이 1만 원, 성인 1만 2천 원. 053)625-825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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