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학교에 간다/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전경빈 옮김/창해 펴냄
베스트셀러 '오체 불만족'을 통해 '장애는 불편하지만 불행하지 않다.'는 교훈을 전하며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감동을 전해 준 오토다케 히로타다. '선천성 사지절단'이라는 장애를 딛고 그는 현재 일본 도쿄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자신이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실천하려고 2005년 교육 도우미 '신주쿠구 아이들의 바른생활 파트너'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 교사의 길로 접어든 계기가 됐다. 신주쿠구 초·중학교를 다니면서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문제와 상황을 체험한 그는 보다 적극적으로 교육계에 참여하기 위해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책은 초등학교 교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까지 여정과 함께 체벌, 성추행, 학력 차별 등의 문제점을 다뤘다. 216쪽, 9천 원.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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