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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물 문화관' 새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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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병면 성기리 본댐 인근 12일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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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댐 물 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한 합천·거창지역 주민들이 전시실에 설치된 '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한 역사자료 등을 관람하고 있다.

경남 합천호에 '합천댐 물 문화관'이 자리 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대병면 성기리 본댐 인근에 건립한 이 문화관은 12일 오전 합천·거창지역 주민들과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한 이 문화관은 40여억 원의 예산으로 2층 돔 형식으로 조성했으며, 전시실과 갤러리, 전망대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담하게 자리 잡았다.

제1전시실에는 물과 사람이 함께해 온 소중한 역사를 소개하고, 2전시실은 합천과 합천댐이 품고 있는 자연의 숨결과 옛 수몰지역 정취 등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첨단 영상매체로 재미있게 꾸며졌다.

또한 2층 전망대에는 합천호와 황매산, 악견산 등 주변 경관을 살펴볼 수 있는 대형 망원경을 설치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망대 옆 원룸에는 한국예총 합천·거창지부 향토작가들이 기증한 서예·사진·서양화·한국화 등을 전시, 지역 문화예술의 공간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합천댐관리단 김정호 단장은 "이 문화관 건립으로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고, 물과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명의 장으로 자리매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거창 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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