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 잡힌 자신의 차량이 매매되자 가지고 있던 예비열쇠로 차량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서행.
대구 동부경찰서는 2월 16일 오전 2시 30분쯤 동구 신암동 한 빌라 앞에 주차돼 있던 산타페 차량을 예비열쇠를 이용, 훔친 혐의로 K씨(37)를 14일 입건,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동서(35)에게 이 차량을 빌려줬으나 동서가 차량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해 매매되자 예비 열쇠로 훔쳐 달아났다고.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