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도 대선주자 공약 검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빅2'의 대표공약에 대해 정부기관에서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한 사실 등이 밝혀지면서 현 정권 차원의 종합관리 대책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1월초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이명박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와 박근혜 전 대표의 열차페리 공약 등에 대해 2, 3명의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TF팀을 만들어 타당성, 문제점 등에 대해 검토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연구원은 대운하와 열차페리에 대해 예산을 책정하고 타당성을 검토해 보려다가 최근 대운하보고서 등이 문제로 불거지자 진행을 중단했던 것. 또 철도시설공단도 열차페리 공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수자원공사 등 정부기관이 작성한 대운하 보고서의 경우 위·변조논란(9쪽과 37쪽 보고서)으로 이명박 캠프와 청와대간 고발사태로 번지면서 공은 검찰로 넘겨졌다.

중앙선관위는 21일 대운하보고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안은 중대하나 자체조사에 한계에 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 선관위는 정부TF팀의 대운하 보고서 작성 및 언론 유출 경위, 공무원의 선거운동 기획 및 개입 여부, 이 전 시장 재임시절 서울시 산하기관인 시정개발연구원이 대운하 관련 보고서 작성 경위 등을 검찰에 의뢰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현직의 자동 공천을 부정하며, 공정한 경쟁을 위한 공천 기준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당을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글로벌 관세...
정치 유튜버 전한길이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초청했으나, 가수 태진아 측은 출연 사실을 ...
태국의 유명 사찰 주지 스님 A씨가 여러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A씨의 아내가 다른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