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장인 독서비용 술값의 5분의 1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술 5만원에 책 만원!

직장인들의 한 달 독서비용이 술값으로 나가는 비용의 5분의 1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맥관리사이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직장인 1천6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책 구입에 4만 2천 원을 사용한 반면 술 마시는데 19만 2천 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남성이 책값과 술값에 각각 2만 3천 원, 20만 3천 원을 지출해 그 비율이 9분의 1수준이었지만, 여성은 각각 8만 9천 원, 16만 4천 원으로 2분의 1수준이었다.

이와 함께 직장인 한 달 독서량은 2.3권, 술자리 횟수는 6.1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독서에 대한 투자가 낮은 이유로 직장인들은 주로 '피곤해서'(45.2%)와 '시간이 없어서'(41.5%)라고 답했다.

주로 읽은 책으로 남성 직장인은 '비즈니스 경제서'(29.9%)와 '직무 관련 서적'(28.0%)을, 여성 직장인은 '소설, 시 등 문학류'(46.5%)를 꼽았다.

독서 시간은 '퇴근 후'라고 52.2%가 답해 가장 높았으며, '출퇴근 시간'(34.1%), '회사 근무 중 틈날 때'(11.8%), '출근 전 아침'(1.9%) 등의 순이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