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포항지역 산업체에서 대학생 2명이 안전사고로 숨졌다.
이날 오후 2시쯤 포항공단 내 R사에서 L군(19·포항 장성동)이 설비에 장착된 벨트에 몸이 빨려들어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포항공단과 바로 인접한 오천읍 문덕리 T사에서 외벽 담쌓기 작업을 하던 S군(18·포항 연일읍)이 크레인에서 떨어진 4.5t가량의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L군과 S군이 다 대학생이라는 사실로 미뤄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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