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12개반 24명의 감찰반을 편성, 16일부터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에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선물·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불법찬조금 근절 시책 추진실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실태 ▷초과근무 운영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교육청은 특히 각 학교·기관 인근 및 유명음식점에 대해 암행 감찰활동을 벌여 근무지 무단이석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집중 감찰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이번 감찰에서 금품수수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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