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쯤 구미 선산읍 대원리 중부내륙고속국도 상행선 선산휴게소 부근에서 택배물을 실은 15.5t 트럭이 시너를 가득 싣고 앞서 달리던 2.5t 트럭을 추돌, 20ℓ들이 시너 300여 통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트럭 2대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15.5t 트럭 운전사 신모(36·부산 부산진구) 씨가 그 자리서 숨지고, 도로가 3시간여 동안 완전 차단돼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사고 발생 후 2.5t 트럭 운전사는 어디론가 사라져 경찰이 찾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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