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학생 4명이 19일 한국은행 대구본부에서 열린 '2007 한국은행 통화정책경시대회'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다음달 열리는 전국 결선에 대구·경북지역 대표로 진출하게 됐다.
경북대, 포항공대, 대구대 등 4개 대학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지역 예선에서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4년 이철인·전병완·송근민 씨와 국제통상학부 4년 조유진 씨 등 P.P.P(Perpetual Party Pooper)팀은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동안 한국경제 상황, 적정 콜금리 목표치, 통화정책 방향 등에 대해 연구, 분석한 결과 지역 대표로 뽑혀 장학금 200만 원을 받았다.
한국은행 통화정책경시대회 결선대회는 다음달 17일 각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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