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 상반기에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오염물질 배출업체 6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하고 이 가운데 위반 정도가 큰 25개 업체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적발 업체 수는 지난해 상반기 94개소보다 28.7%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단속에서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업체가 30곳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16곳,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7곳 등의 순이었다. 경북도는 위반업체 67곳에 대해 개선명령 30곳, 사용중지 12곳, 조업정지 8곳, 폐쇄명령 4곳, 경고 등 기타 13곳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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