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을 땐 가방을 대각선으로 메고 인도 안쪽으로 걸어갑시다."
최근 여성들을 상대로 한 날치기와 빈집털이 등이 기승을 부리자 대구경찰청이 범죄 유형별 홍보물을 제작, 범죄 예방에 나섰다. 홍보물에는 날치기, 빈집털이, 여성 상대 범죄,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 등 5종에 대한 범죄 예방 요령 및 안전 수칙 등이 담겨 있다. 경찰은 각 지구대를 통해 아파트, 금융기관 등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홍보물을 붙이고, 대시민 홍보를 펼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아파트를 비롯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최대한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홍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편의점, 주유소 등 심야시간대에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선 경찰관이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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