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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개관 10주년…10월까지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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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겸해서…독도공부 오세요"

▲ 국내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이 내달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 국내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이 내달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이 8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특별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독도박물관은 6일 오전10시 울릉군민회관 등에서 문화재청장, 김관용 경북지사 등 초청인사 800여명과 함께 독도를 지킨 민간외교관 안용복 장군을 활용한 울릉도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

7일은 유홍준 문화재청장 초청특강(문예청소년회관), 8일 독도현지에서 박정진 시인 등 60여 명과 국내 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낭송대회와 백정희 현대무용 공연이 경비대원들을 위해 마련된다.

또 8일부터 10월 6일까지 '무릉도원을 찾아 동해의 섬으로'란 주제로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울릉도·독도가 자세히 표기된 고(古)지도 60여점을 마련한 전시회가 이어진다.

특히 전시기간중에는 서기 512년부터 1900년까지 한·일·러시아의 독도 자료와 고지도, 문헌 등이 전시된다. 자연생태영상실에는 독도의 생태 사진과 자연을 보여주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승진 독도박물관장은 "독도박물관이 10년간 일본 우익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논박하는 사료 정리와 이론적 토대를 확고히 하는데 힘써왔다."며 "특별행사를 통해 국민의 영토의식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도박물관은 광복 50주년이던 1995년 8월 8일 울릉군이 부지(울릉도 도동 581~1번지 약수공원)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80억 원을 들여 건축한 건물에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년간 국·내외에서 수집·기증한 독도 관련 사료 555종과 각종 독도 관련사료 1천366점을 전시해 영토박물관을 건립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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