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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美4개대 학점인정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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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가 최근 미국의 미시시피주립대, 알라바마대, 미네소타주립대, 노스다코타주립대 등 4개 명문대학과 상호 학점인정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복수학위 장학생이나 재학생이 성적, 토플 점수 등 일정 기준을 갖추면 대구가톨릭대에서 1, 2학년 동안 취득한 학점이 인정돼 나머지 학점을 해당 대학에서 이수할 경우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가톨릭대 복수학위 장학생은 이들 학교의 등록금 및 기숙사 비용이 전액 면제된다. 특히 미시시피주립대와 미네소타주립대는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복수학위 취득을 위해 입학할 경우 해당 주 학생들과 동일한 등록금을 내는 'In-State-Tuition'이 적용돼 일반 유학생들의 절반가량만 부담하면 된다.

대구가톨릭대는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설립한 캘리포니아대 머시드(UC 머시드) 캠퍼스와 상호 교류협정을 체결, UC머시드가 추진하고 있는 의과대학 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인 최초의 대학 총장인 강성모 UC 머시드 총장이 오는 10월 중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양 대학간 구체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는 미국과 중국 각 4개 대학, 필리핀 1개 대학 등 해외 3개국 9개 대학과 복수학위제 협정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세계 15개국 56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맺었다.

황하진 대외협력처장은 "해외 명문대학들이 대구가톨릭대의 교과과정과 교육방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향후 복수학위제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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