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의 유흥·향락업소가 3년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9월부터 시행된 성매매방지법 등 사회환경변화의 탓도 있지만, 구미지역의 전반적인 경기하락으로 인해 영업난에 봉착한 유흥업종이 자진 폐쇄한 점이 더 큰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흥주점은 2004년 말 592개소에서 6월 말 현재 547개소로 8.2% 줄어들었다. 특히 새로 생겨난 업소는 22개소에 불과한 데 비해 전체업소 중 폐업·명의변경을 한 업소는 무려 732개소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 동안에 전체업소의 133%가 문을 닫거나 주인이 바뀐 것으로 분석됐다.
호텔·여관 등 숙박업도 총 356개소에서 352개소로 1.1% 감소됐다. 이중 21개 업소가 신규업소로 등록했으나 폐업하거나 주인이 바뀐 업소는 전체 업소의 절반인 176개소로 나타났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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