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2차에 걸쳐 대표단을 파견, 대회 벤치마킹에 나선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스폰서 기업을 많이 둔 일본은 1991년 도쿄 대회에 이어 16년 만에 이 대회를 다시 개최하고 있다.
김범일 시장과 장경훈 시의회 의장, 국회 국제대회지원특위 위원 등으로 구성된 1차 대표단은 대회 초반부인 24~27일 오사카에서 활동한다. 김 시장 일행은 24일 일본육상연맹 회장과 오사카 시장, 조직위원회 인사 등을 만나 대회 개최의 노하우를 들을 예정이다. 또 25일 오후 5시 나가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관람하는 등 대회 기반 시설과 개최 열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신점식 세계육상대회지원단장 등 실무진으로 구성된 2차 대표단은 대회 후반부인 30일부터 9월 3일까지 파견돼 주로 시설 운영 능력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는 다음달 14일 재단법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정·관·재계와 체육계 인사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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