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인에게 맞는 집을...'
건설교통부는 노인 개개인의 신체적·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주택을 개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노인가구 주택개조 매뉴얼'을 보급한다.
20일부터 배포에 들어간 '노인가구 주택개조 매뉴얼'은 한국주거학회의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됐으며 주택 개조를 희망하는 노인 가구와 주택 개조 사업을 하고자 하는 전문가용으로 나눠 제작됐다.
일반용은 현관, 침실, 화장실 등 집안 내부 공간별로 주택 개조의 가이드라인을 제공, 자가 진단을 통해 스스로 개조여부 및 정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전문가용은 필수 개조사항과 설계 방법 및 지침을 수록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노인가구 주택개조 매뉴얼은 16개 시·도 및 234개 시·군·구와 주택관리공단, 대한노인회, 대한주택공사 등 관련기관을 통해 배포된다."며 "주택을 사용하고 있는 노인별 특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개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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