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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킹 밴드'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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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나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소리

어쿠스틱 기타로 세계를 평정하고 있는 '저스틴 킹 밴드'(사진)가 9월 1일 오후 7시30분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저스틴 킹 밴드'는 2004년 인터넷에 한편의 동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반 헤일런을 연상시키는 정교한 양손 태핑과 베이스 슬랩을 응용한 초핑에서부터 플라멩고 기타의 라스게아도 주법을 업그레이드한 현란한 스트로크, 기타 울림판과 현을 타악기 삼아 두드리는 퍼커시브 주법 등 기타 하나로 표현해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만들어내는 한 젊은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전세계 기타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분도 안되는 짧은 동영상 하나로 국내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주인공은 저스틴 킹이다. 작곡과 편곡 뿐 아니라 키보드, 베이스, 드럼 등 멀티 연주자로도 정평이 난 그는 어쿠스틱 기타의 지평을 확장시켰다는 찬사를 받으며 어쿠스틱 기타의 전설로 떠오르고 있다.

저스틴 킹은 'Justin King' 'Opening' 'Le Blue' 등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한 후 '저스틴 킹 밴드'를 결성, 음악적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대구 공연에서 '저스틴 킹 밴드'는 그들만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기타 연주를 유감없이 발휘, 어쿠스틱 기타의 매력을 물씬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중·고등학생 2만 5천 원, 대학생·일반 3만 5천 원. 053)666-330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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