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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대선주자들 대구·경북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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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나들이 줄이어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등 범여권 대선주자들의 지역나들이가 줄을 잇고 있다.

민주당에서 민주신당으로 당적을 바꾼 추미애 전 의원은 28일 대구를 찾아 모교인 경북여고를 방문한 뒤 대구·경북 세탁업협회 임원단 간담회, '대구·경북 추미애 서포터스 모임'에 참석, 대선출마 이유를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해찬 전 총리도 이날 오후 대구를 방문, 대구·경북내 자신의 지지그룹인 '대구·경북광장' 창립총회에 참석, 이번 대선의 성격과 여권 승리를 위한 세결집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유시민 의원도 이날 대구에 도착, 수성초등학교 동창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안동으로 이동,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지역 대학교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지역 인사와의 연쇄 간담회를 갖고 여론을 탐색했다.

유 의원은 이어 29일 대구에서 지역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민주신당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 개편대회에 참석, 대선 승리를 위한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미스터 쓴소리' 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30일 대구를 방문, 당원 간담회, 서문시장 방문, 지역 언론사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지지세 넓히기에 적극 나선다. 조 의원은 특히 선친 조병옥 박사의 정치적 고향이자 17대 총선에서 자신이 출마했던 대구에서 영호남 모두 호감을 갖는 정치인으로서의 자신의 장점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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