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고 3년 안상언군이 포항공과대학 주최로 지난 17일 열린 '제22회 전국 고교생 수학학력경시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안 군은 주관식 문제 6개 문항이 출제된 이번 대회에서 응시자 1천129명 가운데 금상을 차지, 포항공대 진학시 4년간 등록금과 기숙사비 지급 장학증서를 부상으로 받았다.
안 군은 교내에서도 자연계 최상위권 석차를 차지할 정도로 학업 성적이 매우 뛰어나며, 지난 6월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등 수학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왔다. 안 군은 "창의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어서 매우 어려웠는데 뜻밖의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수학과에 진학해 세계적인 수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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