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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코리아 파업 돌입…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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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입장 팽팽

▲ 노벨리스 코리아 노조원들이 출정식을 갖고 파업 투쟁을 결의하고 있다.
▲ 노벨리스 코리아 노조원들이 출정식을 갖고 파업 투쟁을 결의하고 있다.

총파업(본지 28일자 7면 보도)을 결정했던 노벨리스 코리아 노조(위원장 배성직·40)가 28일 오후 2시 계획대로 회사 주차장에서 노조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31일, 9월 1·2·5일은 계획대로 파업을 벌이되 출하물량 확보를 위해 일단 29·30일, 9월 3·4일은 정상 근무를 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물량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을 탄력적으로 벌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권정범 총무과장은 "관리직 사원 106명을 긴급 투입해 보일러, 하수처리장, 용광로, 전기로 등 비상시설을 관리하고 있다."며 "주문 물량은 재고로 충당하고 있으나 2, 3일을 버티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노동부와 영주시 등이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이 팽팽해 파업 장기화 가능성이 우려된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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