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청은 대구시 등과 함께 '범정부 식중독 종합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7일까지 취약계층 집단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학교와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시설별로 맞춤형 위생관리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또 위생 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강화하고 식품용수 등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 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식중독 원인 규명률을 높이기 위한 조기 판별법을 개발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선택, 관리할 수 있도록 표준위생매뉴얼도 개발할 예정. 식약청 대구청 관계자는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공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