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원하는 곳에 세워주지 않았다며 버스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택시기사가 경찰서행.
대구 북부경찰서는 30일 오후 5시 25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 도청교 위에서 버스 정류장이 아닌데도 836번 버스를 몰던 기사 D씨(44)에게 "버스를 세워달라."며 술 취해 행패를 부리고 D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31일 P씨(56·북구 침산동)를 입건. 경찰 조사에서 P씨는 운행 중인 택시, 버스에서 기사에게 폭력을 휘두르면 가중처벌 받는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선처를 호소.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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