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옷에 빨간 구두, 빨간 모자….'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빨간색으로 코디한 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을 찾은 할아버지가 있어 화제다.
TV에도 가끔 출연한다는 이현선(72·부산 부곡동) 할아버지. 9일 오전 혼자 엑스포장을 방문, 도자기 체험관을 시작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는데 이색 복장으로 가는 곳마다 눈길을 모았다.
술과 떡축제 같은 행사에 와본 적은 있지만 엑스포는 처음이라는 이 할아버지는 황룡사 9층탑을 재현한 경주타워를 바라보면서 "역시 역사도시 경주는 지금도 대단하다."며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할아버지는 외출복은 물론 빨간색이지만 속옷, 양말까지 빨간색만 고집한다고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을 소개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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