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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스튜디오' 환한 결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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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展 2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창작스튜디오의 성과와 미래는 어떻게 될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회 '미술창작스튜디오 작가전'이 '美-마음을 두드리다'란 주제로 2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가창에 위치한 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7명 중 6명(윤우진 장숙경 장재철 조경희 채정우 최현실)은 물론 국립 고양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5명(김무기 이지현 얌후-몽골 찬드라-네팔 엔데르-터키)과 국립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1명(록사나-이란) 등이 자리를 함께하는 네트워크형 전시로 '대구에서는 처음'이라는 것이 전시회를 주관한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이하 '현미협'·협회장 이태현)의 설명이다.

현미협이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창작스튜디오 만들기 프로젝트'의 3번째 단위기획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가들의 열악한 창작 여건 개선과 젊은 미술가들을 위한 창작스튜디오 마련 및 창작지원에 대한 현안을 프로젝트 형태로 구성하고 장기적으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또 '시민들에게 동시대 예술가들의 일상 스튜디오 창작품을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하고, 대구의 젊은 미술가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창작활동에 신선한 자극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추진 배경을 깔고 있다.

이번 창작스튜디오 교류전을 공동주관한 현미협과 봉산문화회관은 이를 통해 '가창 입주 작가에 대한 기대심리와 관심을 관객과 예술의 상호소통 기회로 해석'하고, '미술가 단체가 설립한 가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의 운영 이념 및 취지의 전국적 교류시행 계기를 마련'하며,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미술작품 시장 관련 트렌드와 미술창작지원 프로그램 진행의 균형과 조화를 위해 상업 화랑가에 위치한 문화기반 시설의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미술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는 기획 의도도 밝혔다.

개막일인 12일 오후 4시 1층 소공연장에서는 김옥렬 MJ갤러리 수석큐레이터와 정재원 국립 창동미술창작스튜디오 매니저의 발제와 함께 세미나가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가창 스튜디오에서 특별행사로 '오픈 스튜디오'가 함께 진행된다. 053)422-1293, 661-3080.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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