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차할 곳 없다고 남의 차 긁어

자신의 차량을 주차할 곳이 없다는 이유로 동네 노상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 상습적으로 흠집을 낸 60대가 경찰서행. 대구 중부경찰서는 11일 오전 7시 40분쯤 대구 중구 대봉1동 노상주차장에 세워둔 H씨(32)의 승용차 휀다와 문을 자동차 열쇠로 긁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이웃 주민 차량 9대를 흠집 낸 혐의로 J씨(60)를 붙잡아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이웃 주민이 옥상에 설치한 폐쇄회로TV에 녹화돼 결국 덜미가 잡혔다고.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