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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작곡 '극장지배인'…넘치는 유머·재치 '숨은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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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시 카드&바흐…'도

▲ 유머와 재치로 가득찬 모차르트의 소오페라
▲ 유머와 재치로 가득찬 모차르트의 소오페라 '극장지배인'.

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그랜드) 오페라 공연이 속속 매진됨에 따라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메인 오페라 못지 않게 수준 높으면서도 실속있는 소오페라 공연들이 함께 펼쳐지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특히 축제 조직위는 지금까지 소오페라 공연이 메인 오페라에 비해 작품성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올해는 작품 선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이 중에서 '극장지배인'(19, 20일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과 '로시니 카드 & 바흐에 대한 헌정'(30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많은 예산을 들여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과 이탈리아 국립 아떼르발레또를 각각 초청해 공연하는 명품으로 꼽힌다. 이탈리아 국립 아떼르발레또는 이번 대구공연을 마친 뒤 서울국제무용제에 출전할 계획이다.

모차르트가 작곡, 1786년 처음 무대에 올린 오페라 '극장 지배인'은 모차르트 자신이 '음악이 붙은 1장의 희극'이란 명칭을 붙였듯이 오페라라고 하기엔 스케일이 작지만 재치와 유머로 가득한 작품이다. 쇤브룬 궁정에서 열린 축제를 위해 황제 요제프 2세의 청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서곡이 유명하다. 피날레로 치닫는 중요한 순간 모차르트가 펜을 놓아버린 미완성작 '차이데'는 음악적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선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집행위원장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이 준비한 오페라 '극장지배인'은 모차르트 원작의 '극장지배인'에 '차이데'의 음악적 요소를 적절히 조합하고 새로운 대사를 첨가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입장료: '극장지배인' A석 2만 원, B석 1만 원/ '로시니 카드 & 바흐에 대한 헌정' S석 3만 원, A석 2만 원, B석 1만 원. 문의 053)666-6000.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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