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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육사시문학상 본상에 이수익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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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엔 김선우씨

▲ (사진 위로부터)이수익 시인, 김선우 시인.
▲ (사진 위로부터)이수익 시인, 김선우 시인.

TBC는 제4회 육사시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이수익(65) 시인의 작품 '꽃나무 아래의 키스'를, 신인상에는 김선우(37) 시인의 '내 몸 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를 선정했다.

육사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수익 시인에 대해 "발견의 시학과 깨침의 시학을 관통하는 시안의 신선함은 시법의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감각의 신선함을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 올해 육사시문학상 수상자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육사시문학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TBC가 2004년 제정한 이래 올해로 4회째이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심사는 김종해(전 한국시인협회장)·김재홍(경희대 교수)·오생근(서울대 교수)·이동순(영남대 교수)·정희성(시인) 씨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10월 2일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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