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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노조 확대개편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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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지역별 건설노조에서 단일노조로 확대개편한 전국플랜트건설노조가 포항지역 사용자들의 부당노동행위와 교섭불응 및 포스코의 일부 조합원에 대한 출입제한지속 등에 항의하며 강력대응 방침을 밝혔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는 1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건설노조 사태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포스코 측의 일부 조합원에 대한 제철소 출입제한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포스코는 현재 노조집행부 등 32명에 대해 회사출입을 막고 있다.

노조는 또 기계·전기 부문 사용자들은 이미 타결된 2007년 임금협약 사항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일부 조합원들의 일당을 5천 원가량 적게 지급하거나 노조탈퇴를 종용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토목 부문의 경우 모두 7개사가 임단협 교섭 대상인데 이 가운데 1개사만 협상창구에 모습을 보일 뿐 다른 업체들은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며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나오지 않을 경우 포항은 물론 울산, 전남동부, 경남서부 등 3개 지부가 연대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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