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새로 건립한 시립도서관 봉곡분관과 선산제2분관의 열람실을 10월초에 임시 개관하는 등 조기개관을 서둘고 있다.
신설된 두 도서관은 그동안 도서와 집기구입 정리 등으로 개관이 지연돼 늑장개관이라는 지적을 받아와 도서관 개관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임시개관하게 된 것.
봉곡도서관은 1만 1천837㎡ 의 부지에 연면적 4천825㎡ 규모의 지하1층 지상3층이며 선산도서관은 4천576㎡ 부지에 연면적 2천427㎡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두 도서관은 친환경 디자인 건축물로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아름다워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두 지역의 새 도서관을 각종 도서와 자료의 수집, 보존, 열람 등의 전통적인 기능과 함께 정보문화센터의 기능을 갖춘 21세기형 공공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체험 교실, 창작활동 지원, 각종 정보화교육 , 교양 강좌 운영 등 종합적인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도서관은 11월 정식 개관된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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