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김두한)가 1일부터 이틀간 울진 왕피천 등 도내 4개 주요 하천에 인공수정시켜 눈이 생긴 은어 발안란 1억 개를 방류한다.
방류 하천은 울진 왕피천과 남대천, 영덕 오십천, 경주 대종천 등이다.
이번에 방류한 은어 발안란은 영덕오십천에서 채란한 것으로 15일 후 부화해 내년 5월경 어미로 성장, 어업인 소득증대 및 관광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어는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고 하여 '수중 군자'로 불리며 8, 9월에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데 비린내가 없고 은어 특유의 수박향이 나서 미식가들로부터 각광받는 어류이기도 하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은어 발안란 방류사업을 처음 시작한 1972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12억 4천800만 개의 발안란과 2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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