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 범여권 후보 검증 채비 본격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정훈·박세환 의원 등 조사특위 포진

범여권의 정동영·이인제 대선후보 선출 등 대선전 본격화로 한나라당도 공수(攻守) 양면에서 대선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나라당은'공격이 최대의 방어'라며 범여권 후보에 대한 검증채비를 서두르는 한편, 투자자문회사인 BBK 김경준 전 사장과 관련한 여권 공세에 대한 방어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이 정 후보를 대선후보로 선택함에 따라 한나라당의 공세는 정 후보에 맞춰지고 있다. 그간 범여권 주자들에 대한 검증팀을 꾸려 활동했던 권력형비리조사특위(위원장 홍준표)는 정 후보의 정치자금 조성 관련 의혹과 과거 정치행적에 대한 의혹 등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정 후보 조사에는 김정훈, 김기현, 박세환, 차명진 의원 등이 포진해 있다.

정 후보 정치자금 조성의혹은 과거 민주당 경선 때 나온 권노갑 전 의원 자금 2천만 원 수수 문제와 이번 경선자금과 관련된 의혹까지 망라돼 있으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탈당 등 정 후보의 변신과 관련된 도덕성 문제도 집중 제기할 계획이다.

장외후보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에 대해서는 정치입문 과정의 청와대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장 재직시 재산형성과정의 문제점을 파헤친다는 계획이다.

범여권의 정치공세에 대한 대비책도 서두르고 있다.

당장 김경준 전 BBK 사장 귀국과 관련한 범여권의 공세를'여권발 정치공작'이라며 역공을 펴고 있다. 김 씨 조기귀국설이 나온 후 이 후보 측 현지 변호인이 법원에 김 씨의 신문절차 진행을 요청한 것을 두고 여권이"이 후보 측이 대선 전에 김 씨 귀국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공세를 펴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3년간 귀국을 거부해온 김 씨가 갑자기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한 것은 국내 형사처벌에 관해 모종의 흥정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능케 한다."며 '여권발 정치공작' 음모를 제기했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