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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옥&대구컨템포러리 제28회 서울무용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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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옥&대구컨템포러리 무용단은 작품 '내 이름은 빨강'으로 제28회 서울무용제에 참가해 26일 오후 7시30분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내 이름은 빨강'은 오르한 파묵 원작으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유럽사회의 시각과 문화적 충돌을 미술의 원근법을 통해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1장 '나는 죽었습니다', 2장 '세상 사람들은 나를 살인자라 부를 것입니다', 3장 '우리는 빨강입니다' 등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나'라는 존재는 도전하는 나약한 인간과 예술가의 영혼으로 표현한다.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서울무용제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열리며 박현옥&대구컨템포러리 무용단 등 전국 8개 무용단이 경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20대부터 60대까지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장르별로 현재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구세대 스타 무용수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서울무용제는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한국 무용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무용제로, 올해 무용제에는 총 72개 팀이 참가한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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