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62) 신임 경북전문대 학장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35년 전통의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육 품질과 대외경쟁력을 높여 학생들의 인생설계를 책임지는 명품대학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주가 고향인 이 학장은 경주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단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중앙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뒤 서울시교육청, 교육부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행정사무관, 교육부 서기관, 교육부 이사관, 국제교육원진흥원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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