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성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서부노인전문병원이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내에 건립돼 26일 개원식을 갖는다.
대구시는 1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착공 1년 10개월여 만에 서부노인전문병원을 완공, 문을 열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서부노인전문병원은 242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 160명이 치매·노인성질환자를 치료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는 양·한방 협진체제의 노인 전문병원(130개 병상)을 북구에 추가 건립할 계획이며, 이달말까지 사업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로써 대구시의 노인전문병원은 수성구 욱수동의 시지노인전문병원(243개 병상) 등 3곳으로 늘어난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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