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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밴드 감동공연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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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광학교 '어울림밴드'경북도 학생축제 본선 참가

경북영광학교 '어울림밴드'가 장애학생으로서는 유일하게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에서 열리는 제9회 경북도 학생축제 본선에 참가한다.

경북도교육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내 최대의 학생 축제로 학예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 관악제와 국악제 등이 열린다.

어울림밴드는 이번 콘서트에 대비, 합숙 훈련 등을 실시해 관객들이 감동받을 수 있는 음악적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

정신지체와 자폐, 언어장애 등을 가진 전국 최초의 지적장애 학생 밴드인 어울림밴드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4회 전일본 장애인예술제(GOLD콘서트)' 본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 큰 찬사를 받았다.

그 동안 4차례의 정기콘서트와 30여 회의 초청 공연을 실시했으며, 2005년에는 기념음반 '하나됨을 위하여'를 발표했다.

경북영광학교 이예숙 교장은 "장애학생이 일반인들의 축제에 처음 참가, 의미가 깊다."면서 "이제는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밴드를 운영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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