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지수가 급등했다.
1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48포인트(0.99%) 상승한 2085.33으로 출발, 지난달 29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가(2070.86)를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이 장초반 27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섰지만 기관은 '팔자' 양상을 보였다. 장 초반 오르는 종목은 436개, 내리는 종목은 212개였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10.32포인트(1.27%) 오른 820.39를 나타냈다.
한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달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0.50%포인트 내린 데 이어 이날 새벽 또 금리를 4.75%에서 4.50%로, 재할인율을 5.25%에서 5.00%로 각각 인하했다. 이 영향으로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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