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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내년부터 호텔관광대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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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돈(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지난달 16일 에미레이트팰리스호텔 마수드(왼쪽에서 두 번째) 대표와 인턴십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서경돈(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지난달 16일 에미레이트팰리스호텔 마수드(왼쪽에서 두 번째) 대표와 인턴십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가 글로벌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에 단과대학인 호텔관광대학을 신설한다.

신설 호텔경영학과, 기존 식품공학과와 외식산업학 전공을 합친 외식식품산업학부, 기존 관광학과를 승격시킨 관광경영학과 등 3개 학부(과)가 들어선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서경돈 총장이 아랍에미레이트(UAE) 수도 아부다비의 7성급 호텔인 '에미레이트 팰리스호텔'과 인턴십 1년 교육과정을 포함한 '3(대구가톨릭대 3년)+1(해외 호텔 1년)' 교육프로그램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호텔은 아랍에미레이트 왕정이 당초 왕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립한 뒤 지난 2005년 호텔 용도로 변경한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50여 나라의 직원 2천여 명 근무)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또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호텔'과 함께 세계에서 두 개뿐인 7성급 호텔로 정평이 나있다.

대구가톨릭대는 또 미국의 애틀랜타힐튼호텔과 올랜도메리어트호텔과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를 거쳤으며, 현재 협약 체결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서경돈 총장은 "국내외 유명 호텔과 교류를 확대하면서 21세기 첨단산업인 관광호텔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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