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10월만 같아라.'
10월 한 달 동안 경북을 다녀간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1천39만 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1천192만 명에 이어 두 번째.
이로써 올해 경북 관광객은 6천57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987만 명보다 1천587만 명(32%)이 증가했다.
10월 관광객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계절적으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영주 풍기인삼축제, 영천 한방축제, 청도 반시축제, 봉화 춘양목송이축제 등 지역별 축제와 단풍 등 풍성한 볼거리에다 성황리에 개최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중심 이벤트 역할을 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에서 개최된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대회 참가자 16개국 3만 5천 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6천여 명을 경주 등 도내 각지로 유치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