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1층 로비가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산에서 활동하는 금란회와 맨플라워회, 세실리아회, 화영회 등 4개 꽃예술인단체로 구성된 경산꽃예술인회(회장 추영희)는 14~16일 경산시청 로비에서 회원들이 만든 조형작품 등 22점을 전시하는 2007 정기작품전 '가을과 겨울 사이의 꽃 이야기 전'을 열고 있다.
추영희(46·여) 회장은 "꽃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접근성이 좋은 시청 로비를 전시장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곳을 찾은 민원인들은 "민원도 보고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들이다. 이곳 시청 로비는 지난주에도 미술동호회 프리즘 회원 작품 전시전이 열리는 등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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