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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기간 '5일'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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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일괄 '중앙집중발급제'로 전환

시·도별로 분산해 이뤄지던 여권 발급이 한국조폐공사에서 일괄하는 '중앙집중발급제'로 전환됨에 따라 여권발급 기간이 5일로 통일된다.

한국조폐공사는 종전 시·도에서 하던 여권 발급을 지난달부터 한국조폐공사 ID본부에서 일괄 발급·교부하는 중앙집중발급제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전자여권 발급을 위한 사전조치로, 현행 분산 발급에 따른 보안상의 문제와 분실 우려를 줄이고, 균일한 제품의 여권을 신속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중앙집중발급제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권업무는 자치단체가 신청·접수, 심사, 교부업무를 대행하고, 한국조폐공사가 발급 업무를 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대구시와 경북도(포항·안동분소 포함)는 이미 지난달 중순 여권발급기와 판독기를 조폐공사로 이관시켜 자체 발급은 하지 않고 있다.

여권발급방식 전환으로 그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접수에서 배부까지 3∼6일 걸리던 여권발급기간이 전국적으로 통일(5일)돼 여권행정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및 분소 관계자는 발급시간이 종전과 비슷하거나 반나절 정도 더 걸린다고 말했다. 긴급히 출국해야 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긴급여권'을 당일 또는 48시간 내 발급받을 수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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