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올해 말로 위탁기간이 끝나는 11개 공공체육시설의 수탁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민간경영 기법 도입 등을 통해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거쳐 응모한 15개 단체에 대해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심사 결과, 두류테니스장은 대구시테니스연합회, U테니스장은 대구시테니스협회, 대구실내빙상장은 대구시빙상연맹과 아이스하키협회가 선정됐다. 대덕승마장, 범어궁도장 등 나머지 8개 시설에 대해선 현 수탁단체가 단독신청하는 바람에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수탁단체로 지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두류테니스장과 U테니스장에는 각각 2개 단체, 대구실내빙상장에는 3개 단체가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수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5년 동안이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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